안녕하세요! Kay입니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디저트가 있죠?
그건 바로 빙수!
그중에서 서울에 줄 서 먹는 빙수가게가 있다 해서 다녀왔어요
그건 바로~ 서울 북촌에 위치한 '부빙'입니다.
위치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36 부빙
영업시간 화~일요일 13:00 - 18:00 (17:30 라스트오더)
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제가 간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주문이 가능했어요~
역시 Lucky girl Kay~
'부빙'은 수요미식회, 놀면 뭐하니? 등 방송에서 맛집으로 소개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잡담이지만 수요미식회에 나온 식당이 Kay 입맛에 잘 맞아서
빙수 맛이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부빙'은 1인 1 메뉴라 각자 먹고 싶은 빙수를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요즘 빙수집을 가면 빙수를 1인용 빙수로 많이 팔아서 좋은 거 같아요
예전 빙수집을 가면 일행들이랑 어떤 빙수를 먹을까~
조율했는데 그게 은근히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1인 1 빙수라니~ 각자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자 그럼 저희가 주문한 빙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쌀빙수, 호지차빙수입니다

주문하고 먼저 나온 건 쌀빙수였어요
쌀빙수를 시키면 시나몬가루를 한 개 주는데요
기호에 맞게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Kay와 일행은 뿌려 먹지 않는 게 맛있더라고요~
아! '부빙' 빙수는 비벼 드시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포장이 불가한데 이유를 딱 먹어보자 알겠더라고요!
와.... 아주아주 곱게 갈아서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아 버려요!
샤르륵 녹아버리는 빙수~
다 먹기 전에 쌀음료가 되어서 마지막은 빨대로 마셨어요ㅋㅋ
그리고 또 하나! 쌀빙수 겉에는 쌀알이 있는데요 저는 쌀알들이 너무 좋았어요!
잘 삭은? 식혜쌀알 같은 느낌??? 그리고 빙수 속 안에는 티밥이 들어있어요~

두 번째로 나온 건 호지차 빙수!
호지차는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정도???
쌀빙수보다는 단맛이 더 느껴졌고 쌀빙수랑 같이 얼음 입자가~
아주아주 곱습니다!
호지차는 중간에 팥이 들어가 있어요~
팥입자는 두꺼운 편이고 엄청 단 팥은 아니었어요
새알 두 알이 들어가 있어 약간 비주얼적으로 팥죽을 느낌을 낸 건가? 싶더라고요
옛날 팥이 들어간 빙수를 좋아하신다면
호지차 빙수가 쌀빙수보다 기호에 맞으실 거예요~
저는 팥을 안 좋아해서 쌀빙수가 더 좋았지만요!
입에서 녹아버리는 빙수~
다양한 빙수를 먹고 싶다면 '부빙'에서 빙수 어떠신가요?~
자 그럼 마지막 마무리
주관적인 Kay의 평을 시작하면서 길고 길었던 해당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맛

메뉴 비주얼

가격

총점 : 15점 만점의 11.5점
'부빙'은 맛있는 정말 맛있는 빙수집이었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아주아주 곱게 갈려서 입에서 샤르륵 녹아버리는 그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건 너무 빙질이 곱다보니 오래 즐길 수 없다는거였어요
그 만큼 맛있는 빙수를 오래 못 즐긴다는게 아쉽다는거겠죠??
아 그런데 왜 1점을 뺀거냐고요?
우선 제가 1점을 뺀 이유는
쌀빙수를 처음 먹을때는 너무 맛있었는데요
중간에 나오는 그 티밥이 빙수맛을 방해하더라고요
제가 느낀 '부빙'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곱디고운 빙질 이였는데요
빙수 중간에 나오는 그 딱딱한 티밥이
그 장점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했어요
(호지차의 팥 새알은 팥죽을 컨셉으로 만든거 같아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쌀빙수 겉에 가니쉬한 쌀알들을 티밥대신
빙수 속에도 사용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가격대도 사실 저렴한 빙수가 아니기때문에
충분히 티밥이 아니라 곁에 사용한 쌀로 대채가능하지 않을까....
소심하게 이야기 해봅니다.
물론 이건 Kay의 너무너무 주관적인 평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티밥이 들어간걸 더 좋아하 실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 특유의 고운 빙질을 더 느끼고 싶었는데
갑자기 찾아오는 그 딱딱한 식감이 아쉽더라고요 ㅜㅜ
이상 Kay의 빙수 맛집 '부빙' 소개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럼 Kay는 또 다른 맛집탐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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